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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5년도 공무원 보수가 3% 인상률로 확정되었습니다. 이는 2017년 이후 8년 만에 3%대 인상률을 회복한 것으로, 최근 하락세였던 공무원 보수 인상률에 반등 신호를 보여줍니다. 이번 결정은 공무원 보수위원회의 권고안(6급 이하 3.3%, 5급 이상 2.5%)을 기재부가 조정한 결과이며, 9월 국회 통과 후 12월 말 봉급표 공개가 예상됩니다.
최근 15년간 공무원 보수 인상률 변화
년도인상률2011년 | 5.1% |
2014년 | 1.7% |
2021년 | 0.9% |
2024년 | 2.5% |
2025년 | 3.0% (예정) |
공무원의 민간 대비 보수 수준은 2020년 90.5%에서 2023년 83.1%로 하락하며, 이번 인상률 결정은 공무원 처우 개선 및 인력 유출 방지를 위한 조치로 평가됩니다.
2025년 공무원 봉급표(예상)
구분호봉월 기본급
9급 일반직 공무원 | 1호봉 | 193만 3,300원 |
7급 일반직 공무원 | 1호봉 | 211만 2,100원 |
6급 일반직 공무원 | 최고호봉 | 479만 9,800원 |
- 9급 1호봉의 연간 평균 실수령액: 약 225만 원
이는 2025년 최저임금(209만 6,270원)보다 약 16만 원 높은 수준입니다.
공무원 보수 인상 배경
- 민간 대비 격차 축소: 공무원 보수가 민간 임금의 90% 수준을 목표로 하고 있음.
- MZ세대 공무원 이탈 방지: 저연차 공무원들의 이탈을 막기 위해 처우 개선 필요성이 증가.
- 세수 결손 상황에도 배려: 정부가 장기적으로 공무원의 신뢰 회복을 위해 선택한 조치.
저연차 공무원을 위한 희망
비록 초임 공무원의 월급은 낮아 보이지만, 시간이 지나면서 호봉 상승 및 복리로 인한 누적 효과로 꾸준히 증가합니다. 예를 들어, 1989년 신규 임용된 교사의 월급은 24만 9,500원이었으나 2025년에는 646만 5,500원으로 36년간 약 2,400% 상승했습니다.
이번 인상률 결정은 공무원과 교사들에게 큰 의미를 갖습니다. 앞으로도 처우 개선과 민간 격차 해소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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